월령별 발달 · 9개월

9개월 발달 이정표

혼자 앉기, 낯가림, 이름에 반응하기

9개월 무렵 아기는 받쳐 주지 않아도 혼자 앉고, 스스로 앉는 자세를 잡습니다. 익숙한 사람과 낯선 사람을 구분하기 때문에 낯가림이 심해지고, 보호자가 자리를 뜨면 울거나 따라가려 합니다. '마마마', '바바바' 같은 반복 옹알이가 늘고, 이름을 부르면 돌아봅니다. 눈앞에서 사라진 물건을 찾는 모습은 '대상 영속성'이 자라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아래 항목은 미국 CDC가 제시한 것으로, 또래 아이의 75% 이상이 9개월까지 할 수 있는 행동입니다. 모두 해야 정상이라는 뜻이 아니며, 아직 하지 않는 항목이 있다면 소아청소년과 의사와 이야기해 볼 신호로 보시면 됩니다.

우리 아이 9개월 체크리스트 작성하기

9개월까지 대부분의 아이가 하는 것

대근육

  • 혼자서 앉는 자세를 잡는다
  • 받쳐 주지 않아도 앉아 있다

소근육

  • 물건을 한 손에서 다른 손으로 옮겨 쥔다
  • 손가락으로 음식을 긁어 자기 쪽으로 당긴다

언어·의사소통

  • '마마마', '바바바'처럼 여러 가지 소리를 낸다
  • 안아 달라고 두 팔을 든다

인지

  • 떨어뜨려서 보이지 않게 된 물건(숟가락, 장난감)을 찾는다
  • 두 물건을 맞부딪쳐 소리를 낸다

사회성·정서

  • 낯선 사람 앞에서 수줍어하거나 매달리거나 무서워한다
  • 기쁨·슬픔·화남·놀람 등 여러 표정을 짓는다
  • 이름을 부르면 쳐다본다
  • 보호자가 자리를 뜨면 반응한다(쳐다보기, 손 뻗기, 울기)
  • 까꿍 놀이를 하면 웃는다

이른둥이(37주 미만 출생)라면 실제 월령이 아니라 교정 월령으로 이 목록을 보세요. 계산법은 교정연령 가이드에 있습니다.

집에서 해 볼 수 있는 놀이와 돌봄

이런 경우 전문가와 상담하세요

  • 9개월이 되었는데도 받쳐 주지 않으면 앉아 있지 못한다
  • 이름을 불러도 쳐다보지 않는다
  • '마마', '바바' 같은 반복 옹알이가 없다
  • 까꿍 놀이 같은 주고받는 놀이에 즐거워하는 반응이 없다
  • 물건을 한 손에서 다른 손으로 옮기지 못한다

그리고 어느 월령이든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다음 검진을 기다리지 말고 상담을 받아 보세요.

상담 전에 무엇을 관찰하고 기록하면 좋은지는 발달이 걱정될 때 가이드를 참고하세요.

이 시기 영유아 건강검진

아래는 이 월령 전후로 받을 수 있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영유아 건강검진입니다. 3차 검진부터는 발달선별검사와 상담이 포함되므로, 이 페이지의 체크 결과와 궁금한 점을 적어 가면 상담에 도움이 됩니다.

차수검진 시기주요 내용
2차생후 4~6개월문진·진찰, 신체계측, 건강교육
3차생후 9~12개월문진·진찰, 신체계측, 발달선별검사·상담, 건강교육

차수별 준비물과 결과 해석은 영유아 건강검진 가이드에서 자세히 설명합니다.

출처: 미국 CDC “Learn the Signs. Act Early.” 발달 이정표(9 months, 2022 개정)를 한국어로 번역·재구성했습니다. 놀이 제안은 CDC 안내를 바탕으로 다시 썼습니다. 검진 일정: 국민건강보험공단 영유아 건강검진 안내. 기준일 2026-09-23. 이 페이지는 일반 정보이며 진단을 대신하지 않습니다.